너와 나를 서울대로 잇다. 서울대생 학습연구소 샤릿지
너와 나를 서울대로 잇다. 서울대생 학습연구소 샤릿지
서울대생 Line-up - 서울대생의 성공 경험을 가진 연구원을 소개합니다.
함형선 소장경제학부

안녕하세요.
샤릿지 소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함형선입니다.

이제, 2026학년도 대입을 위한 레이스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수능 D-Day만을 보고 열심히 공부하실 겁니다.

수험생활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본인의 약점 및 행동 강령상의 보완점들을 돌아보고, 효율적인 대응책을 생각해 내야 하실 겁니다. 또한, 완벽한 체화를 위해 뼈를 깎는 연습의 과정도 견뎌내야 하실 겁니다. 그렇기에 극히 소수만이 자신들의 목표를 쟁취하고, 그런대로 노력 및 목표의 귀중한 가치가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샤릿지’는 수험생 여러분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구성된 조직입니다. 전원 서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샤릿지’는 팀원 각자의 대입 성공 경험의 공통 분모를 바탕으로 수험생 여러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단순히, Q&A를 진행하는 멘토의 개념을 넘어서 수험생활의 A부터 Z까지 전방위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문제에 접근하는 태도 및 사고의 흐름에 대한 TIP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학습 스케줄 및 학습법 점검, 그리고 일련의 작은 자기 확신을 통한 성공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또한, 서울대생들이 직접 검수 및 제작한 문제들로 구성된 콘텐츠를 제공하여 자기 진단과 실력 검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하지만, 보다 나은 길은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길을 찾기 위해 저희 ‘샤릿지’가 출범했고, 치열한 고민의 결과를 이제 수험생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귀중한 목표를 위해, ‘샤릿지’가 함께하겠습니다.

서울대생 Line-up - 서울대생의 성공 경험을 가진 연구원을 소개합니다.
서울대생 연구원들이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 꿈이 현실이 되도록 1. 왜 샤릿지 연구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나요?
  • 유현서

    서울대 기계공학부

    8개월 동안 학생들을 멘토링 하며 좋은 경험들을 쌓았지만, 컨텐츠 제작 학습법 연구 등 다른 분야에서도 생각해보고 싶어 지원하였습니다.

  • 최영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강남하이퍼학원에 다닌 경험이 있어서 기본적으로 학원에 대한 신뢰가 있고, 우리 학교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학생에게 적극적으로 도움 주고 싶습니다.

  • 허임

    서울대 심리학과

    멘토링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생활기록부 컨설팅 및 학습멘토링을 진행하였고, 샤릿지에서 학생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 박유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평소에도 제가 정리한 학습법, 공부관련 팁, 과목별 팁 등을 나누고 싶기도 했고 저의 장기로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고민없이 참여하였습니다.

  • 유영명

    서울대 인류학과

    상담멘토로의 경험이 있고, 재수까지 입시를 2번 겪은 사람으로서 과거의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의 심정을 잘 알고 있어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였습니다.

  • 안형준

    서울대 생명과학부

    청솔학원에서 재수를 하고 멘토링을 하면서 많은 학생의 학업적 고민을 해결하며 재미와 보람을 느꼈고, 다시 한 번 보람을 느끼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이예은

    서울대 지리학과

    재수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나누고 싶어 지속적으로 멘토링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작년 멘토링 상담을 하면서 느꼈던 것 또한 나누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김태희

    서울대 심리학과

    저의 입시 경험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 동안 스스로 공부 하였던 저의 입시 경험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 윤지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지난 2년간 강하/서울대반 멘토로 활동하며 누군가가 내게서 무언가를 얻어 간다는 상황이 큰 보람이자 제 일상을 움직이는 원동력 중 하나가 됨을 느껴 지원하였습니다.

  • 함형선

    서울대 경제학부

    개인적으로 멘토링을 오래 하면서 10~15분멘토링이 학생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의문이였는데 샤릿지의 취지와 가치를 듣고 저의 생각과 방향성에 부합해 참여하였습니다.

  • 양정모

    서울대 화학교육과

    나름 많은 수험생활을 거치며 다양한 정을 느꼈고, 이 기간 동안 내가 고민한 많은 내용과 감정, 생각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어 지원하였습니다.

  • 김대환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작년에 반수를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을 올해 멘토를 하며 같은 어려움을 가진 친구들에게 공유하였습니다. 샤릿지를 통해서도 많은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 김진주

    서울대 약학대학

    멘토활동을 하며 "제가 간절했던 그 시절 이야기"를 하니 아이들도 각성되서 가는 모습을 보고 매우 보람찼었습니다. 샤릿지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 지성준

    서울대 심리학과

    경쟁 심리, 허세, 방어기제 화법과 같이 잘 사용하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요소를 자기 만족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학습 목적으로 알려주며 도움을 주고 싶다.

  • 노하영

    서울대 종교학과

    멘토활동을 위해 수능 공부를 하고 샤릿지에 참여하면서 재수할 때의 마음가짐을 떠올리며 초심을 찾았고 생활에도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어 이를 나누고자 지원하였습니다.

2. 재수를 경험하면서 본인만의 특별한 학습법이 있다면?
  • 유현서

    서울대 기계공학부

    공부 순서를 수능 시간표에 맞게 하고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집중을 길게 끌고 가기 위해 한 과목을 잡으면 최소 90분 이상 길게 공부를 하였습니다.

  • 최영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재수라는 것은 장기 레이스에서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과하지 않은 적절한 보상을 하루하루 스스로 선물해주었습니다.

  • 허임

    서울대 심리학과

    빈칸학습법, 백지공부법 등의 학습법을 활용해 문맥을 이해하고 파악해서 공부할 수 있는 학습법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오답노트 5회독으로 내용을 체득했습니다.

  • 박유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기출의 중요성, 스스로 하는 학습의 중요성, 조금 더디고 문제풀이가 부족하다 느껴도 무조건 기출 반복 학습을 스스로 깨우치는 학습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유영명

    서울대 인류학과

    양치기 위주의 공부. 다들 양치기를 추천하지 않지만 나에겐 도움이 많이 되었고, 문제를 대응하는 경험을 쌓고 다양한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학습되어 좋았습니다.

  • 안형준

    서울대 생명과학부

    전체 범위의 모의고사 형태로 약 4~5회 풀고, 주로 틀리거나 자주 버벅이는 부분을 찾아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결하며 학습했습니다.

  • 이예은

    서울대 지리학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잇는 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성취의 경험을 작게라도 만들고, 부담을 버릴 수 있도록 구체적 방식의 목표 설정이 필요합니다.

  • 김태희

    서울대 심리학과

    자신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어디가 어렵고 왜 실수 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노트에 정리해 행동지침을 만들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 윤지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내가 이 문제를 왜/어디서 틀렸는가'에서 ‘그것을 어떻게 고칠 것인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왜 느리게 풀고,시행 착오가 있었는지’까지 확장해 학습했습니다.

  • 함형선

    서울대 경제학부

    수능 날 당일 상황을 떠올려 봅니다. 모의고사를 진행하면서, 실전력 향상 차원에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양정모

    서울대 화학교육과

    수능이라는 시험은 두려움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실력과 무관하게 두려움은 따라다니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관성 있게 공부해 긴장감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대환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기출을 보는게 가장 좋으면서도 특별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냥 푸는게 아니라 문제를 분석해보고 비슷한 문제를 떠올려서 찾아보고 풀이를 정형화 하는 과정까지!

  • 김진주

    서울대 약학대학

    [국어(문학) 10개년치 수능 ebs 연계되는 현대사 OX] [수학-쎈수1 공부. 수능에 필요한 기술이 담겨 있다] [과탐-수특 개념 설명 부분 날개 문제 전 단원 문제풀이 반복]

  • 지성준

    서울대 심리학과

    항상 같은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럴려면 실력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고 확신은 개념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개념을 토대로 문제 대응 방식을 만들어야 한다.

  • 노하영

    서울대 종교학과

    [선생님 말 전적으로 믿고 따르기-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갈 수 있음.] [매일 아침 공부 플랜 자세히 세우기- 스스로 수능까지 계획을 세우게 되어 체계적인 공부가 가능.]

3. 서울대를 목표로 재수를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 유현서

    서울대 기계공학부

    열심히 하시면 그에 맞는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모든 후배님들 파이팅!

  • 최영은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목표가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열심히 해서 서울대학교에 입학 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허임

    서울대 심리학과

    계속해서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심히 해서 목표달성까지 차근차근 진행하면 이룰 수 있습니다!

  • 박유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현재 상태, 학습 상태가 어떻든 노력이 없다면 입시에서 성공할 수 없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후회없이 노력하되, 자신의 방향에 대한 고민도 끊임없이 하길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 유영명

    서울대 인류학과

    서울대를 가고 실질적인 결과가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에서 자신의 목표 지점을 설정하고 달성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입니다. 목표 꼭 이루길 바라겠습니다!

  • 안형준

    서울대 생명과학부

    서울대 '만'을 목표로 한다면 전략적인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본인의 상황과 서울대학교 특유의 반영비율 등을 따져가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예은

    서울대 지리학과

    어려움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스로를 믿고 하나씩 차분히 도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김태희

    서울대 심리학과

    1년 동안 후회없이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바를 꼭 이루길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윤지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그냥 공부하기도 쉽지 않은데 스스로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책까지 고민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이를 감수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길 바랍니다!

  • 함형선

    서울대 경제학부

    우리나라에서 서울대가 주는 후광은 언급하지 않아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1년의 공격적인 투지로 남은 60년을 바꿀 6000% 수익률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 양정모

    서울대 화학교육과

    서울대에 진학한다는 것은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1등인 학교와 그렇지 않은 학교 사이에는 분명히 분위기가 달라요. 화이팅해서 관악에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 김대환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누구나 할 수 있는데 누구나 못하는게 공부이고 특히 입시는 더 그렇습니다. 정말 서울대에 오고 싶다면 스스로 목적의식을 가지고 책상에 붙어있는게 최선입니다.

  • 김진주

    서울대 약학대학

    '이것저것 다하다' 포기한게 3등급 밑 '이것저것 다'를 열심히 끝낸 게 2등급 '버리고 알짜만 한 게' 1등급이다. 감정은 사라지지만 결과는 남는다.

  • 지성준

    서울대 심리학과

    공부 하자! 경쟁만 하지 말고. 잘하면서 열심히 하면 성적은 오른다. 성적이 안오르면 방법을 모르거나 열심히 안하는 것이다. 방법을 모르면 고집을 줄이고 남의 말을 받아들여 보자.

  • 노하영

    서울대 종교학과

    내가 잘하는 것 같다고 자만하지 않기. 항상 겸손한 태도로 자신을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합시다!

여러분과 같은 형험을 통해 놀라운 성적향항을 이뤄낸 샤릿지 연구원들의 이야기

박유진 연구원조선해양공학과

매일 밤 하루도 빼먹지 않고 일기를 썼고 모든 행동,생각 하나하나 루틴화를 했습니다.

매일 밤 제 자신을 최면을 시켜서라도 “할 수 있다, 너는 잘한다, 너의 미래를 꿈꿔라” 같이 희망적인 마인드를 가지도록 노력했기에 반수생활을 더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또 시험장에서 수행할 정말 작은 행동 하나하나, 문제를 풀 때 하는 정말 세세한 생각 하나하나까지 루틴화하고 매번 모의고사를 볼때마다 그것들을 수정해 나갔던 것이 결과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과목별로 노트를 하나씩 만들었고 매일 똑같은 루틴을 만들어 지키게 되었습니다.

과목별로 노트를 만들어서 정말 간단하게 오답을 했습니다. 다만 오답 정리는 깔끔히 끝내고 그 문제에서 내가 얻은 직관, 문제풀 때 거쳐야 할 행동들만 적었습니다. 수능에 임박해 과목별 ‘My’s 원칙’이라는 표지로 시험장에서 해야 될 행동과 사고과정, 다짐들을 적어놓고, 수능날과 모의고사날에는 그 페이지만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성공의 KEY: 꾸준함, 자발성, 꼼꼼함!

우선, 방법을 막론하고 꾸준히 굳건하게 공부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매우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또 무엇이 되었든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합니다. 주어진 콘텐츠를 활용하고 약점을 분석하고 학습 루틴을 잡는 등 본인이 직접 끊임없이 숙고하고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최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정말 한 문제가 합불을 가리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 학습, 생활, 루틴 등 모든 것에 있어서 충분히 고민하고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도전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재도전을 결심했다면 반드시 꾸준히, 자발적으로, 꼼꼼하게 그리고 똑똑하게 학습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시작 할 때는 전년도와는 어떤 것이 달라야 할 지 명확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시고, 수행하는 중에는 끊임없이 고민하며 목표와 계획을 수정하시고, 마지막으로 모든 것이 끝났을 때는 결과와 상관없이 후회가 없도록 하십시오. 무엇보다, 자기 스스로, 자신에게 꼭 맞는 공부방법, 루틴을 찾고, 그것을 능동적으로 보완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함형선 소장경제학부

어릴 적 서울대 경제학부에 대한 꿈이 재수를 결심하게 한 원동력이었습니다.

어린 시절, 워렌 버핏에 관한 책을 읽고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이왕이면 최고 대학인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싶었고, 그 목표를 굳혔습니다. 현역 수능에서는 서울대 지원할 만한 성적을 얻지 못해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고, 재수 때는 오로지 서울대 경제학부를 목표로 매 시험마다 전국 50등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구나를 느꼈던 순간이 저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하원 길에 문득 '그냥 이렇게 길가다가 차에 치여 죽어도 큰 억울함은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큰 만족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 전까지 저는 독기와 목표에 부족한 저의 모습에 혐오감을 갖고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그 날부터 '서울대'나 '수능 만점'이라는 외부적인 요소에 벗어나 저의 하루의 내실 및 충실도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신기하게도 부정적인 감정이 사라지니 성적도 안정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지식을 쌓는 것뿐만 아니라 시험 운용 능력에 집중하며 성적을 안정시켰습니다.

6평을 보고 난 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단순히 머릿속에 많은 지식과 정보가 들어 있는 걸로는 부족하고 시험 자체의 운용 능력도 좋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이후, 많은 콘텐츠로 테스트 결과, 저의 지식이 절대 부족하지 않음을 깨닫고 시험 운용 차원에 더욱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수정했습니다. 그 결과 9평부터 성적이 안정되었고, 수능까지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목표에 대한 애정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저도 그렇고 제 주변도 그렇고 많이 흔들렸던 것 같습니다. 공부가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고, 공부한만큼 성적이 잘 나와줄 때도 있었고, 너무 안 나올때도 있었습니다. 다들 알게 모르게 마음고생 및 고민들이 많았을 텐데 그런 성장통에 넘어지지 않고 잘 이겨내려면 자신의 목표애 대한 애정이 있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성준 연구원심리학과

재수 결심은 학문적 욕구와 사회적 가치를 증명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은 성인이 된 이후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사실이 자극이 되어 제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를 이루고자 했습니다. 그 목표로 서울대학교였고 이를 위해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계획해 노력했습니다. 재수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균형 잡힌 전략이 중요하다는 큰 교훈을 얻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성공의 비결은 겸손하게 문제와 선생님, 그리고 주어진 자원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접근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문제에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 점을 찾아가며 공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만의 문제 풀이 법을 찾아가고, 인지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주요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알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합격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장기 목표를 상기하고 공부의 의미를 되새기며 긍정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슬럼프를 겪었을 때, 성적이 유지되거나 오르지 않아 고민했지만, 단기 목표를 통해 꾸준히 공부하고 장기 목표를 상기하며 다시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또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 점을 받아들이고, 목표를 이루지 못할 경우에도 후회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내가 충분히 노력했음을 인정하고 넘어간다"는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일관된 문제 풀이 법과 긴장 관리법을 연구하며 스트레스를 줄였습니다.

시험을 통해 문제뿐만 아니라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개선하였습니다.

시험 전에는 긴장감으로 공부량이 줄어든 듯 느꼈지만, 시험을 미리 경험하는 기회로 삼고 증상들을 기록하며 개선점을 찾았습니다. 시험 후에는 틀린 문제와 시간을 많이 소모한 문제를 분석하여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부분을 파악했습니다. 이를 통해 일관된 문제 풀이 법과 빠른 인지 반응을 연습하며, 수능에서의 성적 향상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분석하고 피드백을 통해 발전시키는 과정이 중요했습니다.

김진주 연구원약학대학

‘인생 한 번인데 왜 나는 이런 대학에서 평범한 삶을 살아야 하지?’라는 생각만 계속 들었어요.

저는 재수와 삼수의 실패를 겪고, 계속된 실패로 인해 '나는 해도 안 되는 사람이다'라는 패배감이 가득했고 대학에 집중하지 못하고 수학 과외에 몰두하게 되었습니다. 학생에게 수학을 가르치다 보니 문득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약점 과목이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공부를 충분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란 것을 깨닫고 다시 도전해보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선생님들이 권장한 대로 공부한 결과, 놀랍게도 과탐 두 과목 모두 1등급을 달성했습니다.

처음에는 선생님들이 제시한 공부 방법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권장한 대로 공부한 결과, 놀랍게도 과탐 두 과목 모두 1등급을 달성했으며, 특히 생명과학Ⅱ는 50점 만점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도 과목별 선생님들이 추천한 방법을 충실히 따른 덕분에, 9월 평가원에서 거의 모든 과목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감정과 에너지를 잘 관리한 덕분입니다.

매일이 수능 날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긴장 상태에서 공부했습니다. 이를 통해 매일의 공부에 쓸 수 있는 에너지의 한계를 잘 알게 되었고, 딴 생각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평소에도 귀마개를 통해 주변 소음을 차단하고 화장실에서도 시간 낭비를 하지 않고 오직 공부 생각만 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이처럼 작은 습관들이 모여 수험 생활의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이 끝나고, 저는 "나는 뭐든 하면 되는 사람이다"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종종 "될까?"라는 의문과 함께 자신이 공부에 적합한 사람인지, 특히 국어나 영어에서 선천적인 재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을 잃었던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수험 생활을 거치면서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2023 수능이 끝난 후, 정직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내 힘으로 완수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이예은 연구원지리학과

수시의 실패를 딛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정시에 도전했습니다.

수시만 준비했던 고등학생 시절, 저는 6개의 대학에서 모두 불합격하며 큰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억울함과 속상함이 저를 괴롭히던 중, 친구들이 각자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 작아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평생 후회 속에 살지 않으려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그래서 정시를 통해 스스로를 증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간절함과 자신감이 재수 성공의 원천이었습니다.

수험 생활은 저에게 스스로를 증명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매 순간 간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며 목표를 위해 몰입했죠. 성적이 빠르게 오르지 않을 때도 "분명히 성과가 올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 믿음은 자신감을 만들어주었고, 어려운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게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수능 날 긴장하지 않고 즐겁게 집중할 수 있었고, 모든 노력이 빛나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모의고사의 점수보다 분석을 통해 구체적인 학습 요소에 집중하며 멘탈을 더 강화했습니다.

평가원 시험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받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담임선생님이"실력 향상과 점수는 다른 영역"이라며 위로해 주신 덕에 방향성을 되찾았습니다. 이후 점수 대신 문제 해석과 계산 능력 같은 구체적 요소에 집중하며, 시험 점수를 실력 점검의 도구로 삼았습니다. 그 결과, 점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를 믿으며 수험 생활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끈기와 열정, 확신은 성공의 동력이며 방심과 자책, 핑계는 실패를 부릅니다.

입시는 긴 여정이기에 끈기와 열정이 가장 중요한 자산이었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은 어려운 순간에도 무너지지 않게 해주었죠. 반면, 방심은 작은 부분에서 큰 실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자책은 의욕을 잃게 만들고, 핑계는 자신의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성공을 위해선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개선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자세가 필수적이었습니다.

유영명 연구원인류학과

내가 만족하지 않는 대학에 다니기 보다는 후회 없는 도전을 결심했습니다.

기대 했던 수시 합격 소식을 기다리며 시험장을 나왔지만, 1차 불합격이라는 결과가 전해 졌고, 전년도 합격자 성적을 기준으로 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았던 목표가 무너졌습니다. 머릿속에는 ‘이대로 만족하지 않는 대학에 억지로 다니는게 과연 맞을까?”라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명문 대학에 붙었지만 고민 끝에 적어도 한 번은 후회 없이 도전해 보겠다는 마음으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스스로 공부를 계획하고 관리하여 효율을 극대화하였고 덕분에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보냈습니다.

매일 아침 스스로 세운 계획표를 보고 ‘오늘은 이걸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다짐했고, 단순히 주어진 숙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과 약점을 직접 분석해 학습 계획을 수정하며 꾸준히 나아갔습니다. 하루라도 계획이 틀어지면 시험 날까지 영향을 미칠 거라는 생각에 스스로에게 엄격했고, 이 과정에서 스스로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메타인지 능력과 학습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불안감 해결하기 위해서 양치기 공부법으로 멘탈을 극복했습니다.

모의평가 후 낮은 성적표를 마주했을 때 불안감이 밀려왔고 불안한 미래와 자신감 없는 모습이 떠올랐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고민 끝에 머리를 비우고 ‘양치기‘라 불리는 반복 학습으로 스스로를 몰아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를 기계적으로 풀며 “내가 쌓은 문제 풀이 양이 나를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을 되새기고 이 과정에서 안정을 되찾고 시험에서도 자신감을 회복하였습니다.

외로움, 직시, 충실함이 성공의 기반

재수 생활은 시간의 대부분을 혼자 보내야 하는 외로운 싸움이었습니다. 친구들이 대학 생활을 즐길 때 홀로 학원에서의 공부 과정은 고독했지만 자신과 대면하며 단단하게 만들어 나갔습니다. 더불어 성적이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고 회피하지 않고 실수를 포함한 모든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또, 매일의 작은 목표를 하나씩 성실히 채워가는 과정이 곧 재수의 전부였고, 결국 외로움을 이겨내고 현실을 직시하며 충실이 임한 것이 합격으로 이어졌습니다.

유현서 연구원기계공학부

성적 부진은 오히려 전환점이 되었고 이를 계기로 전략과 공부법을 체계적으로 개선했어요.

6월 모의평가 성적은 충격적이었지만,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간 관리와 약점 보완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공부 계획을 체계적으로 바꿨습니다. 기출문제와 오답 노트를 반복하며 실력을 쌓는데 집중했고, 심리적으로는 실수에 대한 교훈 덕분에 더 차분하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9월 이후에는 양보다 깊이에 집중하며 학습의 질을 높이며 학습에 집중했습니다.

저에게 ‘재수’는 도전과 성장을 통해 얻은 자신감의 시작이었습니다.

합격 소식은 기쁨과 안도감을 안겨줬지만, 그보다 더 큰 성과는 자신감이었습니다. 재수 과정에서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며 인내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배웠습니다. 단순히 성적 향상을 목표로 하지 않고, 깊이 있는 학습과 자기 주도성을 익힌 시간이었습니다. 스스로를 믿고 도전했던 이 경험은 앞으로 더 큰 난관을 마주할 때도 큰 용기를 줄 것입니다. 재수는 단순한 합격이 아닌, 제 자신을 성장시킨 중요한 여정이었습니다.

수험 생활 중 잘한 점은 한 가지에 몰입하는 집중력 있게 학습했던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여러 과목을 동시에 공부하려다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문제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한 과목에만 오랜 시간 몰입하는 방식으로 공부법을 바꾸었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을 공부할 때는 3시간 동안 연속으로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를 깊이 분석하며 원리를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이 과정은 힘들었지만, 실력을 쌓는 데 있어 장기적인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결국, 집중력이 학습의 질을 높이며 서울대 합격으로 이어졌습니다.

서울대 합격을 위해 <자기 분석, 집중력, 꾸준함>이 성공 할 수 있었던 세가지 열쇠였습니다.

입시는 나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는 여정이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며 개선해 나갔습니다. 또, 한 가지에 몰입하며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무엇보다 단기적인 실패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며 매일 조금씩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세 가지가 서로 연결되며 서울대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양정모 연구원화학교육과

수능은 두려움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은 결과로 평가받는 시험이고, 일 년의 노력이 아무런 가치를 갖지 못 할수 있다는 두려움은 쉽게 극복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중 저는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저는 풀이과정에서 실수를 줄이기 위해 수학과 과탐에서는 문제를 최대한 정갈하게, 항상 동일한 방법으로 문제 풀이를 써 내려가기 위해 노력했고, 사칙연산도 항상 유사한 위치에서 계산하여 추후 검토 과정에서 계산한 부분을 확인하기 쉽게 하였습니다.

나의 성공 포인트 : 일관성

저는 수험 기간 동안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항상 동일한 시기에 일어나서 비슷한 아침식사를 하고, 비슷한 시간에 휴식을 하였습니다. 모의고사를 응시할 때도, 수능 당일에도 언제나 같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긴장감은 자신의 계획이 틀어졌을 때 오며, 자신의 많은 부분을 통제하는 것을 통해 긴장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저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수험기간동안 많은 고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수업을 듣는 학생이나 선생님, 부모님, 대학을 다니고 있는 친구들에게 궁금한 게 생길 때 마다 질문을 했고,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도 나와 비슷한 고민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제 고민은 이상한 것이 아니며, 지극히 당연한 고민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서울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은 물론 축하받아 마땅한 일이고, 자신에게도 기쁜 일입니다. 그와 동시에 수많은 엘리트들과 경쟁해야 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재수라는 어려운 과제를 이겨낸 저에게 서울대에서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재수라는 시기는 여러분이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마지막시기일 수 있습니다. 수능만큼 공정한 시험은 없으니까요. 수능을 준비하며 여러분이 하게 되는 공부에 대한 생각은 수능이 끝나고도 여러분에게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며, 과정에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에 있어서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김대환 연구원항공우주학과

수능에서 비교적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수시 합격 대학을 진학하게 되면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좋은 성적을 받았지만 수시에 지원한 대학에 합격하면서 재학하기로 마음을 먹고 한 학기를 다녔습니다. 다니면서도 계속 아쉬움이 남은 상태였는데 주변에서도 저랑 대학이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서 재수 결심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자신감과 자만은 정말 한 끝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만을 주의하세요!

적당한 수준의 자신감은 실전에서 자신에 대한 신뢰를 주고, 긴장감을 줄여주는 동시에 실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것이 자만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자만이 스스로의 실력을 끌어내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상위권이라면 자신이 혹시 자신감을 넘어서 자만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면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각종 평가에 휘둘리지 않았던 것이 제 성공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입시에서는 콘텐츠가 넘쳐나면서 제가 원하지 않더라도 모의고사 응시가 필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번 모의고사를 응시할 때 최선을 다하되 틀린 문제의 원인은 끝까지 찾았고, 저에게 모의고사는 딱 거기까지의 의미만 가지도록 했습니다. 매번 최선은 다하되 그 결과에 일희일비 하지 않았던 것이 저의 성공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수를 스스로 인생의 일부를 걸고 내린 큰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습관이 되었는지,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것처럼 감격의 눈물을 흘리거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합격증을 보고 안심했습니다. 저는 결과와는 상관없이 최선을 다함으로써 그에 대한 책임을 졌습니다. 또한 저는 이번 기회에 큰 것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손에 쥔 것을 과감하게 놓을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윤지우 연구원지구환경과학부

저는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최선을 다하고 싶었고 그래서 다시 도전하게 했습니다.

저는 제가 흥미 있는 것만 관심을 갖고 재미만 찾아 헤매던 무책임했던 과거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전역 후 다시 수능을 준비했지만, 제대로 하지 못한 스스로에게 실망하며 “지금 멈추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라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최선을 다해 도전한다면 어떤 결과든 후회 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재수학원에 들어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재수에 대한 각오가 흐려지던 시점에 찾아간 담임선생님과의 대화가 저의 터닝포인트였습니다.

5월, 반복되는 일상과 무뎌진 각오 속에서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나누었습니다. “공부는 도 닦듯 하는 것”이라는 짧은 한마디가 마음의 부담을 내려놓게 했습니다. 이후 간절함에 스스로를 억누르지 않고, 저만의 페이스로 차근차근 공부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공부는 부담이 아니라 꾸준히 쌓아가는 과정이 되었습니다.

저에게 있어 ‘모의고사’는 점수보다 배움을 확인하고 발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점수의 오르내림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배운 걸 시험장에서 얼마나 실천했는지를 점검했습니다. 6월 모의고사에서는 적용에 실패한 부분을 파악해 앞으로의 방향을 잡았고, 9월 모의고사에서는 약점을 보완하며 안정성을 키웠습니다. 시험 결과를 받아들일 때, 실수와 부족한 점도 성장의 기회로 삼으려 했습니다. 점수보다 중요한 건 꾸준히 약점을 채워 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질문을 정말 ‘잘’하고, 답변을 ‘잘’ 정리하며 약점을 정확하게 보완했습니다.

질문 전 충분히 고민한 뒤, “여기에서 막혔어요”라고 선생님께 구체적으로 물었습니다. 답변을 기록하고 약점 노트로 활용해 반복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잘 정리된 질문과 답변은 모의고사와 수능 전 최종 점검의 핵심 자료가 되었습니다. 선생님과의 소통은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가장 중요한 공부 방법이었습니다.

안형준 연구원생명과학부

수능 공부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점 자체가 저에게는 큰 선물이었습니다.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의 특성상 정시를 위한 수능 공부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수능 때 객관적으로는 나쁘진 않은 성적을 받았으나 저의 기준에는 못 미치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1년 동안 지치지 않고 완주를 하는 것 자체가 1차적인 목표였고 그런 마음가짐이었기에 사소한 것에 정신을 낭비하지 않고 서울대 합격이라는 최종적인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수능이라는 시험을 공부하는 동안 정직한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정직하게 모든 범위를 똑같은 노력을 들여 공부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인 공부법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 부분에 한정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며 소위 킬러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낮은 파트보다는 어려운 문제가 출제될 수 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는 것이 고득점에 있어 중요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시험을 보며 항상 가지던 생각을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강약약강"입니다.

쉬운 문제는 확실히, 어려운 문제는 천천히라는 뜻입니다. 보통 고득점을 위해 공부를 한 후 시험을 치게 되면 킬러를 무조건 다 맞힌다는 생각을 하기가 쉽습니다. 비교적 쉬운 문제를 확실하고 빠르게 맞추고 어려운 문제는 살짝 피해가는 것이 시험을 치는 동안 굉장히 중요한 마음가짐이고 저는 이를 지키며 성공적인 재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성공적인 재수를 하며 느끼게 된 점은 무엇이든 "하면 된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최종 합격증을 본 순간 그래도 1년간 고생을 한 것이 실제로 보답이 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예상보다 크게 기뻐했었습니다. 누군가는 재수로 대학을 높인다는 게 쉽지 않다, 서울대는 좀 어려울 것이다며 저의 도전을 무모한 것으로 만드려 하였으나 준비 과정에서 노력을 쏟고 자신을 믿으면 무엇이든 된다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영은 연구원화학생물공학부

평가원 시험 후, 학습법을 개선하고 집중력을 높여 성적을 향상시켰습니다.

삼반수를 하면서 6평 점수가 좋지 못했고, 9평 마저 점수가 안좋아 이때 멘탈이 정말 많이 깨졌습니다. 그렇지만 이때를 계기로 오히려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었고 공부량을 훨씬 늘려서 공부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평가원을 망쳤기에 지금 제가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에게 모의평가는 수능을 향한 도약의 발판이어야 합니다. 잘 본 시험은 더 꼼꼼히 복습하고 못 본 시험은 개선점을 찾기 위해 더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관리, 목표의식, 회복력이 입시 성공의 핵심!

수험 생활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관리였고, 체력과 정신력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수적이었습니다. 또, 목표 의식이 뚜렷하지 않으면 집중력도 떨어져 작은 목표를 설정해 매일 의지를 다졌습니다. 수험 생활에서 실패와 좌절을 겪었을 때, 그것을 극복하고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했으며, 이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실패에서 얻은 교훈을 통해 더 강한 정신력으로 다시 일어섰고, 결국 입시에 성공한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철저한 루틴과 보상으로 공부 의지를 유지했습니다.

수험 생활 동안 철저히 하루하루의 루틴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메모장에 그날 해야 할 일을 적었고, 적은 것은 무조건 지키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하루 계획을 짤 때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는 만큼에서 약간만 더 적어두는 것입니다. 그러면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부 지켰을 때 성취감이 정말 커서, 다음 날도 목표를 세워서 공부할 원동력이 생깁니다.

수험 생활에서 얻은 값진 경험은 삶에 큰 가치가 되어 줄 것입니다.

3년 동안의 수험생활을 통해 성장한 자신을 자랑스럽게 느꼈습니다. '인생은 뒤돌아볼 때 이해되지만, 사람은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철학적 가르침을 따르며, 지금까지의 경험은 모두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실패와 고통도 결국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그 과정에서 느낀 가치와 깨달음은 결코 헛되지 않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김태희 연구원심리학과

제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로 쓰고 공부 외적인 부분도 신경 써서 생활했습니다.

절대적 공부량을 늘리기 위해 수업 후 남는 시간, 쉬는 시간, 점심 시간 등 쓸 수 있는 시간은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1시간 일찍 등교하여 아침에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했고 모의고사 전날에는 자극적이고 소화가 안되는 음식을 절대 먹지 않는 등 생활 전반으로 신경 쓰며 컨디션 관리를 했습니다.

되돌릴 수 없는 일에 연연하기보다는, 바꿀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집중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중요

저는 원래 한 문제 실수하고, 한 문제 틀릴 때마다 오랫동안, 그리고 크게 속상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을 해보니 차라리 지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지금의 나를 바꾸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현재와 미래는 바꿀 수 있으니, 바꿀 수 있는 것과 그 방법에 대해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만의 입시 성공 포인트로 ‘실수노트’를 작성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보고 난 뒤, 평소에 문제를 풀 때 실수 노트를 꼭 작성하였습니다. 틀렸던 문제뿐만 아니라, 잘못된 접근 방식으로 인해 시간이 오래 걸렸던 문제 등 ‘잘 풀어내지 못 했다’고 생각되는 문제를 대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중요하다고 생각되거나, 반복되는 실수들은 따로 모아서 행동 지침처럼 정리를 해두었고, 시험 전에 보고 한 번씩 읽고 들어갔습니다.

저는 공부는 관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루라도 공부를 아예 안 하게 된다면, 그다음 날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것은 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프거나, 너무 집중이 안되는 날에도 아무것도 안 하는 것만은 피하려고 했습니다. 물론 이런 식의 공부가 평상시의 공부만큼의 효율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 계속 놀고 싶은 마음과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서, 다음날 다시 평소의 리듬대로 공부를 계속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허임 연구원심리학과

실망을 기회로 삼아 학습 전략을 개선하고 실전 연습을 강화했습니다.

6평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을 때, 기초 학습에만 집중한 탓임을 깨닫고 학습 방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평가원 기출문제를 풀며 유형별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고, 9평 전에는 실전처럼 시간을 단축해 풀어보는 훈련을 했습니다. 특히 국어 시험에서의 시간 관리와 긴장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문제를 푸는 연습을 통해 점차 실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성적이 점차 개선되었습니다.

입시를 통해 인생의 중요한 ‘성장 경험’을 하였습니다.

최종 합격의 순간, “해냈다”라는 생각에 감격했습니다. 긴 시간 동안의 노력과 목표를 향한 여정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고, 입시를 하면서 멀리 있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방법과 결국에는 성취하는 방법을 깨달았습니다. 저에게 입시란 책임감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단순히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성장을 이룩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만의 성공 요소; ‘성실함’, ‘메타인지’, ‘멘탈 관리’

성실함은 긴 시간 동안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매일 주어진 시간을 지키며 학습을 이어갔고, 그 결과 꾸준한 노력은 반드시 성과를 가져온다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메타인지는 학습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멘탈 관리는 시험장에서 자신감과 나에 대한 신뢰를 통해 불안감을 낮추고 난관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줍니다.

루틴을 만들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자기 관리와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만의 루틴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아침 스트레칭과 뉴스를 읽으며 하루를 시작하고, 일정한 시간에 모의고사를 풀면서 컨디션을 조절했습니다. 꾸준한 루틴 덕분에 일상에 안정감을 얻고, 집중력과 자기 관리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은 공부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멘탈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